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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영기 박사님

Paulsvee 2011. 6.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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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김영기 박사님과 식사를 하고 집에 모셔다 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하두 바쁘셔서 따로 이야기 나누기가 쉽지가 않아, 꾀를 냈다 ㅎㅎ
박사님을 보면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나 이런 것이 전혀 없으신 것 같다.
누구에게나 잘 대하시고 잘 웃으시고^^ 아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시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신 것 같다.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다시 새삼 느낀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시 같은 고민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회적인 지위와 무엇이 있다하더라도... 대부분 비슷한 고민 속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뭐랄까... 다만... 그것을 극복하거나... 이겨내는 것의 차이랄까?
그리고 목표하는 것, 꿈... 그런 것의 차이랄까?

# from. 김영기 박사님
- 창조사관학교 만드는 것이 꿈.
- 원래 꿈은 한의사, 아주 유명한 명의.
- 할머니가 유명한 한의사집 외동딸.
- 어렸을 때 약초캐러 많이 다녀 익숙함.
- 결심을 했는데, 집에서 반대, 그래서 공대.
- 유명한 한의사 스승을 찾아 보따리를 쌌는데, 그 분 돌아가심.
- 마음의 준비를 다 하고 틀었는데, 엊그제 돌아가셨다고 함.
-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 접었다.
- 민족사관학교 같은 학교.
- 모든 학과가 다 있어야 한다.
- 아이디어가 기술 쪽에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다 적용
- 포커싱, 창조적인 학문을 만드는 것.
- 대학교 내지는 대학원
- 초대 교장, 학교틀만 잡고 물러날 계획.
- 단발적인 교육이 아니라 쭈욱~
- 이곳을 나온 사람은 사고가 다를 것이다.
- 지금 나이대에서의 고민은? 빨리 돈을 벌어서 내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 가족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 인생 전체에서 어떤 가치관 가지고 어떻게 살 것이냐?
- 사람들에게 뭔가 가치 있는 것을 주고 싶다.
- 제일 처음에는 물질로 생각했는데 그건 의미가 없다.
- 정신적인 가치를 주고 싶다. // 그런 이유에서 한의사가 되고 싶었다.
- 정신 수양관.
- 30대는 대기업에서 일하다 지나갔다.
- 20대는 놀다가 지나갔다. 자유를 만끽하다가.
- 권총 딱 2자루 차고, 한 자루 더 차면 짤리겠구나 ㅎㅎ
- 대모도 좀 하고, 이데올로기 시절.
- 20대 고민. 왜 사람이 죽는가?
- 죽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해답은 찾을 수 없다는 결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내 맘대로 살던가, 진짜 도덕적으로 살던가, 나는 후자.
- 정신적인 세계를 쫒아다니기도 했다.
- 동양철학, 여러가지 종교, 산에서 도도 닦았다.
- 그런걸 하다보면 사람이 원래 깨달은 자였다라는 근본적인 것에 도달하게 된다.
- 그럼, 진짜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하느냐? 내버려둬도 되느냐.
- 내버려두면 악해진다 열심히 가르쳐줘야 한다. or
- 내버려두면 옳은길로 가게 되어 있다, 2가지로 갈라지게 되어있다.
-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 내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가르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 평범하게 살았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일부러 평범하게 살지 않으려고 했고, 삶도 그렇지 않았다.
- 내가 하는 활동은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 되어 있다.
- 지식재산을 통한 부국강병
- 마침 기술도 잘 알고, 특허도 잘 아는 사람, 그래서 대기업 취직.
- 자식, 지가 살고 싶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 어떤 삶이나, 영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난 간섭에 의해 꿈이 꺽인적이 많기 때문에 ㅎㅎㅎ
-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스스로 깨달아서 나가는 것이 좋다.
- 후원은 하겠지만,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식은 아님.


- 이건 뭐? 소고기 보신탕.
- ㅎㅎㅎㅎ 고기만 다를 뿐, 보신탕 스타일로 만든 음식 ㅎㅎ
- 점심에도 소고기, 저녁에도 소고기~
- 먹을 복은 있다니깐^^


- 보신탕 스타일의 양념 소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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