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방법과 운동하는 방법은 같다 #01 (How to make money #01)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돈 버는 방법과 운동하는 방법은 같다"는 생각. 주제만 보고도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감잡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만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적어 본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모든 것에는 기본이란 것이 있고 그 기본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다루는 내용이 달라서인 것이지, 대부분 구성은 같다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모든 동물은 모양은 다르지만 심장이 있고 또 피가 흐르고 무언가를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몇 가지만 예를 들었지만 이 외에도 우리가 아는 무수히 많은 기본 공통점을 거의 모든 동물들이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처럼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어떤 동물이든 똑같다는 것이다.

 

돈 버는 방법 Vs 운동 방법

 

나는 돈 버는 방법도 그처럼 겉모양(직업군)은 다를지라도 생리적인 내용은 대부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갑자기 떠오른 그 생각 ‘돈 버는 방법과 운동하는 방법은 같다’는 생각. 그 떠오른 생각을 통해서 대체 돈을 어떻게 하면 잘 벌 수 있을지와 왜 그 두 가지가 같은지에 대해서 내 생각을 나눠보고 싶은 것이다.

사실 글로 적자니 논리적인 전개와 생각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어서 그렇지 (글재주가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로 하자면 매운 쉬운 것이기도 하다. 간단히 몇 가지 인덱스를 나누자면 이런 것이다. 운동 잘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돈 잘 버는 방법도 똑같다는 것이다. 인덱스는 아래와 같다. 한 번 같이 보도록 하자.

 

1. 꾸준히 + 규칙적인 훈련을 해야 한다.

2. 고된 훈련을 해야 한다.

3.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한다.

4. 운동에 알맞은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5. 운동의 효과에 따른 전략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6. 목표가 있어야 한다.

 

바로 떠오르는 것들만 적었기 때문에 이것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운동이 갖는 기본적인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 다른 쪽으로 접근을 또 해본다면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도 될 것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을 잘 지켜야지만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How to make money.

 

 

이쯤 이야기하면 왜 내가 굳이 돈 버는 방법과 운동하는 방법이 같은지 더 길게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그리고 우리가 왜 돈을 제대로 못 버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일단, 그 전에 돈 잘 버는 방법부터 마무리 짓자면, 아주 심플하다.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주제처럼 (운동처럼), 목표와 규칙을 성실히 실행하면 된다. 끝! 심플! (분명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아주 심플하다고!) 그럼, 이제 우리가 왜 돈을 제대로 못 버는지 이야기 나눠 보겠다.

 

우리는 모두 떼돈을 벌고 싶어 한다. 과정 없이 결과만 원하는 꼴이다. 결국 앞서 이야기했지만, 돈 버는 방법도 운동하는 방법과 같은데, 우리는 그 룰을 하나도 안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리고 나는 돈을 제대로 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나를 포함한) 우리는 ‘대체 왜 나는 돈을 못 벌지?’, ‘나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좋은 실력을 갖고 있는데, 왜 아무도 나를 몰라주지?’ 등등~ 머리 속에 물음표만 던지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들은 하나도 안 지키고 게을리하면서 말이다. 그러니 돈을 잘 벌고 싶다면 이 기본적인 룰을 깨닫고 그 룰을 성실히 지킨다면 누구나 돈을 잘 벌게 될 것이다.

 

There is no easy way. No pain no gain.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이켜 보기를 바란다. 나는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야만 하는 일을 말한다.) 열심히 하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나는 좀 더 성과를 내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등등… 돌아보면 답은 뻔하다. 게으르고 느리고… 그러니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같은 이치다. 그래서 내가 본 주제를 통해서 이야기 나누게 된 것이다. 물론 열심히 하는데도 그만큼의 성과를 못 보는 사람도 있을 거란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이 정말 제대로 기울여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무수히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겠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고, 좀 더 다른 비유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나를 위한 스스로의 반성글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조금은 조언이 되기를 바라며 쓰게 되었다. (갑자기 피로누적으로 글을 뚝 자르고 마무리 짓는 이 느낌 ㅋㅋ)

 

나는 방법론만을 찾아 헤매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고기 잡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고기를 아주 많이, 그리고 아주 즐겁게 잡았으면 좋겠다. 나도 같이 말이다 :)